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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다 _ 일상

겨울왕국2 / 염증

kk.___.eun 2019. 11. 26. 22:16

하나찡과 영화보기~~~. 처음엔 광주가서 윤희에게를 보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ㅠㅜ 화순시네마에서 겨울왕국2를 보았다. 나는 좀더 밝고 씩씩하고 행복한 영화일줄알았는데, 비장하고 심각하고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다. 결론은 영상미 엄청나게 예뻤지만 인상깊었던 장면은 딱히 생각나지 않고 올라프는 짱귀여운 영화였다!

  

영화 끝나고 운동가려고 했는데, 운동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하나가 같이 카페에서 기다려주기까지 했는데, 결국은 운동을 못갔다. 왜냐면 배가 아팠기 때문이다ㅠ__ㅠ

오전에 아랫배와 옆구리 사이가 살살 아프고 풍선이 들어있는 기분이 들어서 병원에 갔다. 의사쌤 말로는 다행이 맹장은 아니고, 맹장 주변부에 염증이 있어서 약을 먹으면 될거라고 하셨다. 약 먹으면 될거라고 하셨는데....ㅠㅜㅜㅜ 선생님 왜 이젠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가여....ㅠㅜㅜㅜ

정말 어렸을 때는 잔병치레 1도 안하는 매우 튼튼한 사람이었는데, 작년부터 안아팠던 곳이 아프기 시작했다. 안그래도 피부가 말썽이라 속상한데 이제는 피부 속 까지 말썽이라니. 이제 운동도 하는데 왜 튼튼해지지 않는걸까??? 예전의 건강튼튼했던 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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