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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코로나19 때문에 하나찡과 한동안 스터디를 안했었는데, 좋은소식도 있고 안본지도 너무 오래돼서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정스시에서 짬뽕과 특선초밥 하나 시켜서 나눠먹고~~~ 팔공티에 가서 수다를 떨었다. (나는 우롱티에 크림치즈폼 2번 추가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내스타일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니까 서로 얘기할게 많았다. 근황토크 좀 하다가 서로 왓챠에서 별점 매긴거 보면서 영화얘기로 한참 시간을 보냈다. 내가 나중에 꼭 봐야지 하고 생각하던 영화들이 하나의 별점 목록에 엄청 많았다. 하나찡의 그 많은 리스트들을 보니까 갑자기 영화를 많이 보고싶어졌다. 하지만 나는 요즘 모든것에 금방 흥미를 느꼈다가 금방 푸시시 식는 이상하게 변덕스러운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만하다가 보지 않을 것을 ..

몇 년 전 서울에 살 때 용산역 해피레몬에서 크림치즈레몬티를 처음 마시고, 그때부터 음료 위에 올라가는 크림치즈폼 처돌이가 되었다. 다시 화순으로 내려오고 나서, 음료에 밀크폼이나 크림치즈폼을 올려주는 카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생겼다!!! 팔공티가 생긴사는 얘기를 듣고 오픈 날만 기다리다가, 오픈하자마자 점심시간에 후딱 다녀왔다. 가오슝 밀크티에 크림치즈 폼 2번 추가해서 먹기~~~~. 느끼하고 약간 짭짤한 이 크림치즈폼이 너무 먹고싶었다. 다음날, 또 점심시간에 나가서 사먹었다. 이번엔 우롱밀크티에 크림치즈폼 2번 추가~~~. 저 폼이 너무 좋아서 맨날 갈거같다. * 뜨거운 밀크티에는 펄이 안들어가는데, 차가운 밀크티는 펄이 들어간다. *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도 있고,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

1. 엽기떡볶이 (엽떡은 사진이 없다ㅠ____ㅠ) 내 최애 떡볶이집. 우동을 추가해도 맛있고 넓적당면 추가해도 진짜 맛있다. 매장에서 먹거나 방문 포장을 하면 양이 좀 더 작은 2인 엽떡도 시킬 수 있다. 처음엔 2인메뉴는 배달이 안돼서 아쉬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2인메뉴가 배달됐으면 나는 뒤룩뒤룩 돼지가 되고 내 통장은 진작 메말랐을 거 같다. 배달시킬 때 치즈 추가는 비추. 포장된 미니치즈(?)가 와서 별로다. 2. 청춘떡볶이 내 최애 엽떡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청춘떡볶이. 여기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번 시켜봤는데, 첫입에 반했다. 떡이 가느다란 편인데 엄청 말랑 쫀득하다.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취향이 확실한데, 나는 딱딱하고 끊어지는 떡을 싫어한다. 여기꺼는 엄청 말랑하..

요즘 자주 가는 카페 에쏠로지. 사무실과 가장 가까운 카페라, 카페에서 파는 커피가 땡길 때 찾아간다. 가격도 싼 편이라(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하면 1000원이다!) 점심시간에 잠깐 나와 커피 한 잔 사마시기에 딱이다. 깨끗한 가게 내부.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자리까지 가져다 주신다. 이날은 퇴근하고 잠깐 들러, 카야토스트와 따뜻한 우유를 시켜서 먹었다. 진짜 엄청 맛있다ㅠㅠ 안에 들어있는건 버터같은데, 카야쨈+버터+바삭한 식빵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니까 너무너무 맛있었다. 순식간에 해치웠다.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는 1000원이라, 싼 가격에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좋다!
어쩌다보니 주말에 3번이나 방문한 화순 국화축제!! 해가 갈수록 축제에 볼거리가 많아지는 거 같다. 이번엔 해가 지고나서도 가봤는데, 조명 설치도 예쁘게 잘해놔서 눈이 정말 즐거웠다. 내가 갔을 땐 노란색, 하얀색 국화가 만개해서 국화꽃들이 노란 물결처럼 보였다. 꽃에 빛이 반사돼서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국화뿐만 아니라 코스모스도 많이 펴서 너무 예뻤다. 지난주에 다녀온 친구 사진에서는 해바라기가 예쁘게 피었던데, 내가 갔을 땐 해바라기는 많이 시들어있었다ㅠ_ㅠ 대신 가을 꽃의 대표인(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꽃이다) 코스모스가 많이 펴서 좋았다. 가을엔 코스모스지~~~~! 색색깔의 국화들. 개인적으로 같은 색의 꽃들이 모여있는 것도 예쁘지만, 바로 위 사진처럼 여러 종류의 꽃들이 모여있는게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