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러시아 소설
- 해외여행
- 백종원 땅콩버터라면
- 모스크바
- 청춘떡볶이
- 인스탁스스퀘어SQ6
- 인스탁스스퀘어
- 크리미카푸치노
- 토마토 시금치 카레
- 쟈라지에공원
- 조지아식당
- 짜장국수
- 에어프라이어 홈런볼
- 화순
- 크림치즈폼
- 콜드브루돌체라떼
- 지방분권이 지방을 망친다
- 러시아
- 톨스토이 박물관
- 블루웨일
- 담다채우다
- 밀라노떡볶이
- 팔공티
- 우롱티에 크림치즈폼 2번 추가
- 포노 사피엔스
- 보스코카페
- 한천휴양림
- 구세주 성당
- 카페
- 에쏠로지
- Today
- Total
목록러시아 (3)
기록

여행 2일차 일정 프라임 카페 - 노보데비치 수도원 - 톨스토이 박물관 - 쇼콜라드니쨔 식당 - 구세주 성당 - 붉은광장 - 바실리 성당 - 자랴지에 공원 - 조지아식당 - 굼백화점 여행 이틀차. 오후에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붉은광장과 바실리성당의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나왔다. 모스크바에 직접 와서 이 도시를 느끼기 전에, 러시아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딱딱할거 같고 무서울거 같고 마냥 차가울거 같은, 꽁꽁 얼어붙은 얼음 도시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걸어다니며 모스크바를 경험해보니 내가 정말 큰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스크바는 낭만이 흐르는 도시이다. 모스크바 거리를 걷고 있으면 이렇게 반짝반짝 아름다운 조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예쁜 조형물 앞에서 친구..

여행 2일차 일정 프라임 카페 - 노보데비치 수도원 - 톨스토이 박물관 - 쇼콜라드니쨔 식당 - 구세주 성당 - 붉은광장 - 바실리 성당 - 자랴지에 공원 - 조지아식당 - 굼백화점 본격적인 모스크바 여행이 시작된 1월 24일.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히 나갈준비를 하고 빨리빨리 움직였다. 이때는 아직 수즈달을 포기하기 전이라, 짧은 일정 안에서 최대한 많은 곳을 다녀오기위해 엄청 열심히 다닌 하루였다. 여행 둘째날, 뽀르미가 자주 방문하는 카페 중 하나인 프라임 카페에 아침을 먹으러 들렀다. 뽀르미가 이 카페에서 크로아상을 먹을때마다 나에게 여기 크로아상의 맛있음을 나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했었는데, 2n년 동안 살면서 먹은 크로아상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뽀르미가 그동안 카톡으로 극찬한 이유를 ..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가는 새벽 5시 5분 버스를 타기위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후다닥 준비했다. 전날 미리 싸놓은 무거운 캐리어와 백팩을 메고 룰루랄라 집을 나섰다. 나 혼자 재밌게 놀자고 차로 터미널까지 태워다주시는 엄마, 아빠한테 불효하는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 찜찜함이 여행으로 들뜬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진 못했다. 내가 온 얼굴에 가득 미소를 띄고 있는걸 보고 엄마가 그렇게 좋아 죽겠냐고 하셨다. 새벽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가는 길~~. 잠을 별로 못자서 버스에서 잘거라고 생각했는데, 모스크바 갈 생각에 신나고 들떠가지고 예상보다 잠이 안왔다. 오전 9시 10분 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가 예상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엄청 여유롭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