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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큰 실수를 하고,,, 멘붕을 겪고,,, 괴로워하다가,,, 저녁에 디두를 만났다. 이런 날 다이어트를 한다고 나 자신을 더 괴롭히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막 먹었다. 닭갈비에 우동사리 추가는 진짜 사랑이다. 평소에는 우동면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떡볶이나 닭갈비에 들어간 우동면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둘이서 먹기에 엄청 많은 양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다. 배부르게 저녁먹고 카페가서 또 음료수랑 쿠키를 먹었다ㅋㅋㅋㅋㅋㅋ 후식은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담다채우다~~~ 괜찮아 괜찮아 내일부터 다시 하면 되징~~~~
기록하다 _ 일상
2020. 1. 8. 23:10

어제까지만해도 겨울치고 포근한 날씨였는데 오늘 다시 날씨가 추워졌다. 그리고 더 건조해진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석푸석하다. 올 겨울들어 핸드크림을 그래도 꼬박꼬박 바르고 있다. 처음엔 뽀르미가 말한 손이 건조해졌을 때 손의 까실거리는 느낌이 싫다는 걸 이해 못했는데, 겨울이 되니까 이해됐다. 나도 이제 핸드크림 러버가 된 거 같다. 어제 퇴근 길에 내가 화순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담다채우다에서 마카롱이랑 연유라떼를 샀다. 오늘 사무실에서 야금야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납작한 통에 담겨있는 더치연유라떼. 짱맛~~~~! 녹차마카롱은 조금 아쉬웠다. 나는 꾸덕하고 진득한 느낌이 나는 필링을 좋아하는데 이건 부드럽고 크림같은 느낌이 더 강했다. 다음엔 쿠키나 브라우니 사서 먹어야지~~. 저녁..
기록하다 _ 일상
2019. 12. 18.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