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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다 _ 일상

2020년 3월 첫째주의 순간들, 생각들

kk.___.eun 2020. 3. 8. 23:14

1.
벌써 3월 첫째주가 지나갔다. 시간이 역시나 빠르게 흘러간다. 내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게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은 점점 늘어나는데, 언제쯤 이 목록들을 하나씩 지울 수 있게 될까?

 

2.

 

 

엄마 생신 선물로 엄마랑 나랑 커플반지를 했다. 엄마 선물을 핑계로 내 손에도 반지가 하나 더 늘었다. 통장이 텅장이 됐지만 기분은 좋다.

3.

 

고모 집에서 먹은 한상.

4.

고모부가 주신 꽃, 알스트로메리아. 이름이 어려워서 계속 까먹는다. 거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길~~

5.

주말 아점으로는 라면이 짱이다. 집에 맛있는라면이 있길래 먹었는데, 이름처럼 맛있진 않았다. 다음엔 신라면블랙이나 건면으로 사놔야겠다.

6.

요즘 1일1군것질을 하는 중이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홈런볼, 몰티져스, 누텔라앤고를 돌아가며 먹는다. 어렸을땐 매운걸맛있군같은 짭짤한 과자를 좋아했는데 요즘엔 달달한 초코과자가 좋다.

7.

오징어를 넣은 파전과 봄냄새 나는 냉이전. 동생이 집에 와있어서 반찬이 풍족해졌다.

8.

 

 국밥에 날계란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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