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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다 _ 일상

화순 포르코로쏘

kk.___.eun 2019. 10. 25. 22:14

디두가 이틀동안 운전을 해주어서 + 맛있는 점심도 사주어서 저녁은 내가 쐈당!!ㅎㅅㅎ

외국 어디서 공부하고 오셨다는 분이 차린 피자 파스타 집인데, 맛있다는 말은 몇번 들었었지만 집에서 애매하게 멀어서 한번도 안가봤던 포르코로쏘를 지수가 화순 온 김에 함께 방문했다.

  

  

      

            

화순에 분위기 좋은 식당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여길 모른거였다!!! 봄이나 초가을 날씨가 적당할 땐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듯. 우리가 갔을 땐 추워서 안쪽에 앉았다. 

   

이름이 어려웠던 피자. 피자가 진짜x10000000 맛있다. 고기 토핑도 진짜 맛있고 무엇보다 밀가루반죽이 쫀득쫀득해서 피자 끝 부분도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이제 화순에서 피자먹고 싶으면 여기가 제일 먼저 생각날 거 같다. 진짜 화순에서 먹은 피자 중 최고였다.

      

역시 맛있었던 스파게티. 내가 생각했던 빠네의 비쥬얼은 아니었지만, 생각했던거랑 다르면 뭐 어때! 맛만 좋은데ㅠㅠㅠ.  

  

후식으로 커피/매실차도 주고 굳굳. 

   

내 새로운 화순 맛집 리스트에 등록된 포르코로쏘. 한동안 화순에서 새로운 식당, 카페 안갔는데 오늘 여길 발견한 뒤로 다시 새로운 장소에 대한 탐구정신이 마구마구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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