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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1월 둘째주의 다짐들 1. 여행 준비 모스크바 여행 D-17. 이제 3주도 안남았다~~~~! 꿈이야 생시야 내가 모스크바를 가다니 러시아를 가다니! 아마 뽀르미가 러시아에 가지 않았다면, 모스크바 여행은 내 인생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전까지는 러시아에 큰 관심이 없었고 여행지로써의 매력도 별로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뽀르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여행을 계획할수록 러시아에 빠져든다. 아직 공항가는 버스도 안탔는데 벌써부터 너무 설렌다!!! 오늘도 뽀르미와 여행 이야기를 했다. 모스크바만 여행하면 너무 아까우니 근교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 상크페테르부르크와 황금고리 도시들 중에서 생각해보다가 블라디미르와 수즈달을 다녀오기로 했다. 5박7일의 여행이지만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에 많으니 실질적인 여행은..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였다. 사촌동생들 주려고 쿠키도 여러개 사놨었는데, 애(?)는 나밖에 안왔다ㅇㅅㅇ;;; 그래서 어른들 사이에서 애매하게 껴있다가 왔지만,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윷놀이도 하고 꽤 재밌고 왁자지껄한 1박 2일을 보냈다~! 친가 친척들이 할아버지 생신 같은 가족 모임이 있을 때 많이 이용하는 한천 자연 휴양림~~. 15명이 모이는 거여서 제일 큰 연주산 10호실을 빌렸다. 최근에 방 예약하는 방식이 완전히 디지털화 되어서, 고모가 나한테 예약을 일임하셨다. 가족 모임하는 장소를 내 이름으로 예약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저녁먹기전에 길따라서 가볍게 산책하고 왔는데, 자연풍경이 너무너무 예뻤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맑게 빛나는 반달부터, 주홍빛이 넘실거리는 ..
2019년 매듭짓기 ○ 1월의 에피소드특별한 일이 없었던 2019년의 1월. 여기저기 자소서를 넣어보고, 간간히 친구들을 만나고, 외할머니가 무릎수술을 하셔서 병문안도 자주 다녀왔다. 좀 더 생산적인 일을 취미로 가져보겠다고 영어 신문 필사를 시작했는데, 2번인가 하고 내 기억속으로 잊혀진...☆★ 그나마 특별한 점을 찾아보자면, 뚜지니와 부쩍 친해진 것? ○ 2월의 에피소드 : 부산 여행졍이와 둘이서 계획했던 부산여행의 스케일이 커져서 나, 졍이, 뚜지니, 혀녕언니 넷이서 부산 여행을 떠났다~~~! 시작은 호캉스였으나, 결과는 돼지파티여행이었던 겨울 부산 여행. 친척 또래들과 하는 첫여행이어서 그런지 더 재밌고 즐거웠다.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부산 바다 바람도 실컷 맞고, 정말 행복한 2박 3일이었..

며칠간의 동굴탐험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다. 어제 새벽 뽀르미와 했던 깊은 대화들이 나를 좀 더 개운하게 만들어 준 거 같다. 나의 내면을 제대로 마주하는 것은 좀 두려운데(그리고 사실 어떻게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억지로 꽁꽁 덮어뒀던 것들을 좀 끄집어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어젯밤 엄청난(?) 대화의 영향으로 꼭두새벽에 잠들었고, 오늘 눈을 뜨니 오전이 뾰로롱 사라져 있었다. 엄마는 딸기 따러 가고, 아빠는 전국노래자랑 보러가서 혼자 있는 집에서 오랜만에 알리오올리오를 해먹었다. 오늘은 베이컨도 없고 햄도 없어서 명란젓을 넣어 만들어봤는데, 짱맛. 이제 감히 알리오올리오 마스터라고 말하고 다녀도 되겠다. 사진을 나란히 2개 넣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ㅠㅠ 아무튼 간식 겸 저녁으..

텐바이텐에서 산 크리스마스 카드! 반짝거리는게 너무 예쁘서 구매했다. 크기도 딱 적당하고, 봉투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카드를 받은 내 소중한 사람들이 다들 좋아했으면~~~

어제까지만해도 겨울치고 포근한 날씨였는데 오늘 다시 날씨가 추워졌다. 그리고 더 건조해진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석푸석하다. 올 겨울들어 핸드크림을 그래도 꼬박꼬박 바르고 있다. 처음엔 뽀르미가 말한 손이 건조해졌을 때 손의 까실거리는 느낌이 싫다는 걸 이해 못했는데, 겨울이 되니까 이해됐다. 나도 이제 핸드크림 러버가 된 거 같다. 어제 퇴근 길에 내가 화순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담다채우다에서 마카롱이랑 연유라떼를 샀다. 오늘 사무실에서 야금야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납작한 통에 담겨있는 더치연유라떼. 짱맛~~~~! 녹차마카롱은 조금 아쉬웠다. 나는 꾸덕하고 진득한 느낌이 나는 필링을 좋아하는데 이건 부드럽고 크림같은 느낌이 더 강했다. 다음엔 쿠키나 브라우니 사서 먹어야지~~. 저녁..

벌써 12월의 절반이 지났다~~~. 이제 2019년이 보름 밖에 남지 않았다. 두둥. 오전에 토스를 치고, 착잡해 하며 빵을 먹었다. 착잡한 와중에도 빵은 맛있었다. 저 하얀빵은 색가보다 너무 느끼했지만, 프렌치토스트는 폭신폭신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커피랑 엄청 잘어울렸다. 속이 답답해 시원한 커피를 시켰는데 차가운 아메리카노도 나의 마음을 풀어주지 못했다. 흑흑. 2019년에 한가지 소득이 있다면 알리오올리오 마스터가 된 것. 이제 스텐 팬과 스파게티면, 마늘만 있으면 엄청 맛있는 알리오올리오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목요일부터 시작된 외할머니네 김장이 드디어 오늘 끝났다. 난 김장이 하루만에 뚝딱 되는 건 줄 알았는데 ㅇㅅㅇ;; 김장 다 끝날 때 쯤 가서 옆에서 얼쩡거리다가 김장김치에 수육을 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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